밀싹 간건강개선에 효과, 효능에 대해서(농진청 입증)
- 식품이슈&생각/3
- 2020. 10. 10. 13:26
밀싹이란 밀의 어린싹을 말합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는 밀싹은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되어 화장품 재료로도 쓰이기도 해요.
이 밀싹에 대해 효과 효능은 다양한데 그 중 이번 농촌진흥청에서 밀삭의 항산화성분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했습니다.
그 결과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핵심 기능성 물질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연구해서 밝히고, 비알코올성 간 기능손상에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어요
밀싹 추출물의 핵심 폴리페놀은 이소오리엔틴 및 이소사프토사이드(플라본배당체)로 구명하였으며, 이 성분들은 밀 종자보다 밀싹에서 약 50배 이상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음
밀싹 추출물의 핵심 폴리코사놀은 옥타코사놀로 구명하였으며, 이 성분들은 밀 종자보다 밀싹에서 약 30배 이상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음
인체 유래 간세포 이용 밀싹 추출물의 활성을 평가한 결과 산화적스트레스에 의한 밀싹 추출물 처리 시 세포생존율이 증가하고, ROS 생성이 억제되었으며, 항산화 성분인 글루타치온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연구진에 따르면 밀싹 건조물을 분석한 결과, 항산화작용과 생리활성 작용이 뛰어난 이소오리엔틴과 플로본배당체 등의 폴리페놀류가 100g당 최대 1,360mg 들어 있고, 운동력 및 지구력 증진 효능이 있는 폴리코사놀 일종의 옥타코사놀은 약 450mg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알코올성 간 기능 개선 효능 평가’ 실험에서는 인체 유래 간세포에 산화적스트레스(TBHP)3) 를 유발하고 밀싹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간세포 생존력과 항산화 성분(글루타치온)은 증가하고, 대표적인 활성산소(ROS)4) 는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밀싹의 추출물을 처리한 것과 비처리한 것을 비교해 본 결과 간세포내 항산화 성분인
글로타치온 함량은 약 50%이상 증가했고, 활성산소(ROS)는 약 40%이상 감소했습니다.
시중에 밀싹용으로 나온 밀싹의 품종중 기능성 물질 함량이 가장 많은 품종은 '새금강'이 가장 우수합니다.
잎의 생장 속도가 빠르고 수확량도 많고 기능성 물질 함량이 새금강이 가장 적합하다고 해요.
다른 품종인 '조경'에 비해서 유용성분은 35%, 수확량이 20%이상 많습니다.
밀싹의 기능성 물질의 함량은 시설재배할 경우에는 싹이 나고는 9~12일이 지난 뒤 가장 높습니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경우 심은 뒤 20일 전후로 싹 길이가 15~20cm일때 기능성 물질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1) 이소오리엔틴(isoorientin): 새싹밀에 특이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계열의 기능성 물질
2) 옥타코사놀(octacosanol] ): 탄소수 28개의 천연 포화고급 지방족 알코올의 일종으로 폴리코사놀류에 속한다. 운동력 및 지구력 증진 효능이 있는 것으로 건강기능성 물질로 고시된 기능성 물질
3) 산화적스트레스(TBHP; Tert-Butyl hydroperoxide): 세포내 산화작용을 특이적으로 일으키는 물질
4) 활성산소(ROS; reactive oxygen species): 체내 생성되는 것으로 산화력이 강한 산소. 활성산소는 체내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노화나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5) 글루타치온(Glutathione): 세포의 노화 및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Radical)를 제거하는 인체 세포 내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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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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