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공간 요를레이쥬 2022. 10. 11. 21:33
날이 진짜 최고조인 10월 어느 가을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살고 있는 나를 마주하는게 참 행복해보인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 틈 속에서 이렇게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는게 진짜 필요했다 요즘 책도 틈틈히 읽고 있는데 많은걸 돌아보게 한다 가족에게 온 마음을 다해 애정을 표현할 것 뭐든 당연히 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가족이니깐 당연히 해야되는 건 없다 가족이니깐 해주는 당연한 것들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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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공간 요를레이쥬 2022. 3. 31. 02:49
3일째 야근을 하고 집에 왔더니 정말 피곤해 죽을 거 같아서 잠이라도 잘랬더니 이러다 날 새겠네... 사무실에 오래 있다보니 광합성을 못해서 그런가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 잠시기를 놓쳐서 그런가 그런가 배고파서 그런가.... 오미크론 부작용인가. 야근을 자주한다는 건은 반증으로 나는 왜 일을 제대로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너무 과하게 일을 대하는 것인지 헷갈린다. 아직 신규 1년차라서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나름대로 프라이드를 가지면서 일을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제3자가 나를 바라봤을 때 이 인간은 자리매김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뭔지 ㅋㅋㅋㅋ 체력이 바닥이 나기 일보 직전이다 일주일에 2번은 수영장을 🏊 가자고 다짐했것만 이것도 불이행이 되어버렸고 대체 대체 내 인생에서 조금 더 소중한건 ..
개인공간 요를레이쥬 2020. 11. 11. 15:21
산책을 좋아하시나요? 그냥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따쓰한 볕에 몸을 맡긴 체 아무 말 없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그저 걷고 싶은 날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이곳은 영천 강변 둘레길입니다. 영천 강변에 흐르는 강은 금호강입니다. 금호강이 나있는 길을 따라서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이 나 있습니다. 한강처럼 붐비는 곳은 아니라 사람많지 않은 산책로를 찾으신다면 좋을 장소입니다. 주말 아침 새벽에 나와 찍은 사진속엔 가을향이 물씬 나는 거 같습니다. 가을을 오롯이 느끼며 그렇게 2시간을 걸었습니다. 위 사진은 석양이 지는 저녁이 아니라 해가 뜨는 아침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아름다움을 내뿜는 장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고작 10분 남짓한 이 곳은 하루라도 ..
개인공간 요를레이쥬 2020. 3. 13. 00:31
겨울만 되면 늘 걱정거리가 있어요. 특히 여성분들의 말 못할 고민이죠... 네 발 뒤꿈치요 누구한테도 보여주기가 아주 부끄러운 발이에요 ㅎㅎ저는 발이 무지하게 건조합니다. 악취가 심하다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발냄새가 안나는게 장점? 이랄까요... 땀이 안나서 사실 양말을 2~3일씩 신을 때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이건 비밀!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게 무좀이랄수도 있답니다 정확히 병원에서 진단은 안해봤지만... 저는 무좀이 습하고 땀많은 사람에게 걸리는 병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이것때문에 발각질제거제에 뒤꿈치 대패? 까지 신나게 밀어줍니다 그래도 근본적인걸 해결할 순 없더군요.. 그래서 촉촉하게 보습을 해주는게 제일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뒤꿈치케어패치를 샀습니다. 저녁에 씻고 잠잘때 붙여 요즘에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