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깃대 삼겹살; 구워주는 고기 먹고 싶은 사람~(내돈내산)

영천 깃대 삼겹살; 구워주는 고기 먹고 싶은 사람~(내돈내산)

 

 

 

구운고기가 먹고 싶다면 깃대 삼겹살~ ♬

깃대삼겹살

0507-1327-2150 

 

 

주소  / 영천시 무궁화길 36 (영천시청 근처)

주차 / 골목길에 있으니 가까운 시청에서 주차하시고 조금 걸어오시면 됩니다.

영업시간 / 매일 17:00 - 00:00

 

 

 

 

 

 

무더운 여름날 맥주 한잔이 생각 날 때가 있지 않나요?

 술을 잘 먹지 않는 나에게 맥주 한잔을 구미 당기게 하는 메뉴였습니다.

 

무더위로 지친 날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줄 수 있는 메뉴

고기라면 말할것도 없습니다^^

 

 

큰 번화가에 있지 않아 찾기가 어려울지도 모르는 곳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택이 즐비한 곳에 위치해서 더욱 눈길을 끕니다.

 

나만을 위해 특별할 것만 같은 장소에서

먹는 고기는

 

그 분위기에 때문에 더 특별해지는거 같습니다.

 

대문으로 들어오면 당황하실 수도 있지만 

네~ 들어가셔도 됩니다. 

노을이 지는 밤부터 장사가 시작되니 

네온사인이 더욱 반짝이는 거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기도 전에 고기 굽는 냄새가 가득합니다.

(그 말은 장사가 잘 된다는 이야기 겠죠??)

 

오픈형 주방으로 외부에서도 내부에서 고기굽는 사장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사람들이 많은지 고기를 열심히 굽고 계십니다.

그래서 웨이팅 시간도 좀 걸리더군요!

제가 간 시간은 평일 저녁 8시쯤 되었습니다.

젊은이들이 많더군요~

 

가격표는 싸다고는 말하지 않을래요

그렇지만 고기류도 다 국내산으로 쓰고 있고,

퀄리티 또한 말할 것도 없이 무한리필 고깃집 보다는 좋습니다.

 

정성스레 구워서 나온 고기라 그런지 한 판에 애정이 담겨있다 할 정도로 정갈하게 세팅해서 나왔습니다.

 

한 상차림으로는 찬이 4가지 정도 나옵니다.

일반 고깃집에서도 볼 수 있는 메뉴인 양파간장절임, 명이나물절임, 도토리묵국, 겉절이, 상추쌈~
그냥 무난했어요. (도토리묵국은 조미료맛이 너무 나서 아쉬웠지만 맛은 있었어요)

 

소스 종류가 4가지나 되요
다양하게 취향대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꿀 조합은 일단 콩가루에 쌈장이건 양년치킨소스? 이건 찍어 먹는거에요
일단 고소하게 깔아주니 맛이 더 상승하더군요!
고추냉이는 너무 톡 쏘지도 않아서 느끼할때 약간 찍어 드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고추냉이가 너무 톡 쏘니깐 저는 본래 음식의 맛을 해치더군요)

 

깃대가 하나가 꽂힌 삼겹살 입니다. 

저희는 39000원 짜리를 시켜서 돼지 껍데기를 제외한 삼겹, 천겹, 목살이 나왔습니다
새송이버섯, 🍍파인애플, 김치, 콩나물, 고사리가 같이 볶아 나왔어요~

멸치멜젓?은 불판 위에 올려져 있었는데 약간 끓여 드시면 되요. 너무 끓이니깐 장처럼 짜워졌어요.

(장이니깐 그래야 겠지요~)


고기는 다 익혀와서 바로 드셔도 됩니다.
다만 김치는 고대로 와서 불 켜시고 고기드시면서 익혀 먹으니 맛있었어요


파인애플과 고사리가 참으로 달고 구수했어요.
단짠 단짠 조합 ㅋㅋㅋㅋ
멜젓은 처음 목어보는데 약건 비릿하지만 비린맛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나오는 길에 한번 더 찍어봤어요~

더 컴컴해지니간 간판이 옛날 감성 물씬 나 더군요!

요즘 옛날 감성 그룹 싹쓰리가 대세인데

그런 레트로 분위가 나지 않나요??


사장님께서 밤 장사할것을 고려해서 그렇게 꾸며놓았나 봅니다.

사진 찍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사실 저녁용으로 먹으러 간 곳인데

맥주를 먹어서 차를 두고 걸어왔습니다.ㅋㅋㅋㅋ

더워죽는쥴~

 

친구들과 지인들과 가기 좋은 곳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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