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 줄이기 위한 방법

톨루엔 줄이기 위한 방법

 

톨루엔(Toluene)은 신나(페인트 희석제) 냄새와 유사한 무색의 휘발성 가연성(불에 타기 쉬운 성질)의 액체입니다

물에는 잘 녹지 않으나 유기용매에는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휘발성이 강해서 공기중으로 쉽게 날아가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공기 중 노출이 가장 많습니다.

그 와 반대로 식품(음용수)으로의 노출되는 양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일반인의 경우 주로는 호흡하면서 공기 중 톨루엔에 노출되고 피부 접촉으로 체내 흡수가 가능해요. 

앞서 말한 것처럼 식품으로 노출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은편입니다. 

몸 속으로 들어온 톨루엔은 일반적으로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남아있지 않습니다.

 

환경노출

산업현장 등에서 방출된 톨룬엔은 주로 대기와 지표수(하천, 호수, 운하, 해양 등)로 유입됩니다.

 

공기노출

호흡하면서 공기 중 톨루엔에 노출되는 경우가 가장 많아요. 일반적으로 외부공기보다는 실내공기의 톨루엔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공기로 톨루엔에 노출되는 비율이 높습니다.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현대인들의 경우 가구 및 생활용품 등에서 톨루엔이 휘발되어 나올 수 있습니다.

 

토양노출

토양에 흡착된 상태로 존재하다가 대기와 수계로 이동하고 지하수로 이동하여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생활용품

건축자재, 페인트, 가구, 접착체 등에서 공기중으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픽사베이

식품(음용수) 노출

공기노출보다는 적습니다. 음용수로 톨루엔에 노출되는 경우 톨루엔에 오염된 지역에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식품 포장재 잉크 등에 함유된 톨루엔이 식품으로 옮겨가 식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먹는물 수질기준에 따르면

건강상 유해영향 육물질에 관한 기준에 톨루엔이 0.7mg/L를 넘지 말아야 한다고 기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기를 호흡하면서 노출되는 톨루엔은 그 양이 매우 작아서 건강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직업적이 폭로로서 고농도의 톨루엔에 노출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일 수 있습니다.

호흡기로 단기간에 노출이 되면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식욕 부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노출시 빈혈, 백혈구 감소 위장장해, 운동능력 저하, 기억력저하, 신장 및 간이상 신경 장해, 시각 장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인보다는 어린이의 경우 더욱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국제 암연수소(IRAC)는 톨루엔을 사람에게 암을 일으킬수 있는 것으로 분류하기 어려운물질(그룹3)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발암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식품에서 검출되는 톨루엔의 양은?

 

1.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

먹는 샘물(생수) 30종(국산 25종, 수입산 5종), 전주시 수돗물 8곳, 지하수(청정지역) 1종을 분석한 결과, 수입산 샘물 1종과 국내산 샘물 10종에서 미량검출되었으나 수질기준을 초과한 경우는 없었다고 합니다.(김종훈 등,2011)

- 미량(0~2.27ng/mL)

 

2. 식품용기

- 뜨거운 국을 담은 1회용 폴리스티렌 용기(PS)와 컵라면 용기에 95도의 끓는 물을 부은 후 뚜껑을 덮고 3분간 방치하였을 때, 0~1.9ng/mL의 톨루엔이 검출되었고, 뚜껑을 열고 상온에 5분간 방치한 후에 0~1.6ng/mL로 감소하였습니아. 톨투엔이 가진 성질 중 휘발성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김남훈 등 2010)

 

결론은 시판생수에 들어 있는 톨루엔은 극히 미량으로 들어가 있고, 그 미량은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톨루엔은 시간이 지나면서 휘발되는 성질때문에 공기중으로 휘발되어 날아가 그 양이 더 적어집니다.

 

 

 

 

식약처 톨루엔 관리 방안

톨루엔에 대한 기준과 관리는 식품 기구, 용기, 포장재 제조시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면에는 인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식품과 비접촉면에 인쇄를 하는 경우엔 인쇄잉크 성분의 잔류량의 기준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기구 용기 포장 공전 자료 첨부

톨루엔 노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은?

1. 환기시키기

톨루엔이 많이 함유된 물질 페인트, 접착체, 잉크, 얼룩 제거제 등 톨루엔을 포함하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엔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뚜껑 닫기

톨루엔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지 않늘 때에는 공기중으로 증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뚜껑을 반드시 닫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3. 옮겨담기 금지 

톨루엔이 포함된 제품은 원래 용기에서 다른 용기로 옮겨 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옮기는 과정중에서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4. 세척

외국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과일껍질에서 더 높은 농도의 톨루엔이 검출된 적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과일을 껍찔째 먹을 경우 반드시 과일 표면을 철저히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지하수 응용 금지

토양이 톨루엔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는 지하수를 그대로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반드시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인정받은 지하수, 생수를 마시도록 합니다.

 

6. 손씻기

어린이 문구류 중 물감이나 색연필 등엔 톨루엔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만지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주어야 합니다. 

 

7. 컵라면 용기에서 줄이는 톨루엔

컵라면은 뜨거운 물을 부워 단시간에 끓이는 음식입니다. 뜨거운 물을 부우면 미량의 톨루엔이 용출되어 나올 수 있습니다. 컵라면 보다는 냄비 등에 라면을 끓여먹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컵라면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용출된 톨루엔이 어느정도 휘발된 후에 기다렸다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컵라면을 먹기 전에 젓가락 등으로 저어주는 것도 톨루엔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빌액션(Civil Action)
톨루엔 오염사건을 다룬 영화

 1979년 미구 매사추세츠주의 작은 마을 우번(woburn)에서 어린이들이 백혈병으로 집단 사망하는 사건이 주된 내용인 영화입니다. 한 엄마는 어린이 백혈병의 집단발생 원인이 마을에 위치한 공장의 폐수를 의심하게 되고, 폐수를 내보낸 회사를 상대로 법정싸움을 시작합니다. 결국 공장에서 무단 방류한 폐수에 함유된 트리클로로에틸렌, 톨루엔, 아세톤 등이 방류된 하수에서 오염되고 지하수까지 오염시켜 이를 식수로 이용한 주민들, 특히 어린이들이 백혈병에 걸려 사망하게 된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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